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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 가볼만한곳, 맛집 베스트 10곳 내돈내산
    요모조모1 2025. 5. 15. 15:42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내돈내산 후기)

     

    1. 창원해양공원 구름다리 & 전망대
    창원해양공원 입장료는 무료지만, 구름다리 이용권(왕복 6,000원)을 내고 탑승했습니다. 출렁이는 다리 위를 걸으며 마산 앞바다와 마창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었어요. 구름다리 중앙의 투명 바닥 위에 서면 발끝 아래로 바닷물이 보이는 아찔함이 일품이었고, 반대편 전망대에서는 저도섬과 멀리 거가대교까지 시원하게 조망되었습니다.

    하산 후에는 해양공원 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4,500원)를 마시며 바닷바람을 맞았습니다. 공원 전체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들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2. 돝섬 & 해상 케이블카
    마산 내항에서 배삯(성인 2,000원)을 내고 들어간 돝섬은 작은 동물원과 산책로, 조각공원이 어우러진 테마섬입니다. 30분간의 섬 일주 산책로에서는 녹슨 항구 풍경과 함께 바람개비 정원을 만날 수 있었고, 작은 동물원에서 토끼·염소를 만지는 체험(1,000원)까지 했습니다.

    돝섬에서 나올 때는 해상 케이블카(편도 7,000원)를 이용해 마산 앞바다를 가로질렀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일몰은 손에 잡힐 듯 가까웠고, 해수면에 반사된 붉은 빛이 한 폭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3. 오동동 문화광장 & 마산어시장
    오동동 문화광장은 화려한 LED 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진 복합 야외 공간입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분수쇼(매시 정각 10분간)를 보고, 광장 주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주변 골목길에는 마산어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시장 입구의 활기찬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시장에서는 활어 한 접시(소자 15,000원)를 주문해 신선도를 직접 확인하며 먹었습니다. 회를 떠 주는 상인 분들의 손놀림이 프로페셔널했고, 회 한 점에 바다의 짭짤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습니다.

     

    4. 가고파 국악공연장 & 골목길 벽화
    가고파 국악공연장에서 전통무용·사물놀이 공연(입장료 10,000원)을 관람했습니다. 국악의 굵직한 장단과 화려한 의상이 어우러져, 대도시 공연장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공연장 주변 골목에는 국악·어민·근대적 마산을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람 후 도보로 500m 정도 걸으며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마을 주민이 직접 그렸다는 설명판을 읽으며 지역 예술과 소통하는 기분이 좋았어요.

     

    5. 마산근대역사관 & 문화재 투어
    마산근대역사관 입장료(1,500원)를 내고 관람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 물산장려회 유물과 근대 상점의 간판, 1950~60년대 생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한 장 한 장이 살아 있는 역사책 같았습니다.

    역사관 인근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 마산세관 건물과 구 마산보통학교 교사 터가 있어, 산책하며 근대 마산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안내 도슨트 투어(사전 예약 필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6. 저도연륙교 & 저도섬 공원
    저도연륙교 통행료(자가용 2,500원)를 내고 진입한 저도섬은 공원·갯벌체험장·전망대가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자동차로 10분 남짓 달려 도착하니, 산책로 초입에 해풍을 맞으며 갯벌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 있었습니다.

    섬 중앙의 전망대에서는 창원 시가지와 진해만이 한눈에 보였고, 바닷바람 소리를 들으며 간단히 준비해 온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피크닉 테이블과 벤치가 군데군데 배치돼 있어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 좋습니다.

     

    7. 문신미술관 & 조각공원
    조각가 문신 선생의 작품을 전시한 문신미술관(입장료 3,000원)을 다녀왔습니다. 철·동·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추상 조각들이 실내외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관람 내내 신선한 시각적 자극을 받았습니다.

    미술관 마당에는 ‘생과 사’ 시리즈 조각이 설치된 산책로가 있고,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품 숍에서는 문신 선생 작품을 모티브로 한 엽서·책갈피(개당 2,000원)를 판매해 소장가치를 높였습니다.

     

    8. 합포해양공원 LED 분수쇼
    합포해양공원은 목조 데크 산책로와 잔디광장, LED 분수쇼가 유명합니다. 분수쇼 관람은 무료이며, 저는 해가 진 뒤 9시에 전격 분수쇼를 즐겼습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와 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공원 입구의 카페 ‘바다정원’에서 아이스 라떼(5,000원)를 사들고 분수쇼를 감상했는데, 시원한 커피 한 모금이 밤바다의 낭만을 더욱 돋웠습니다.

     

    9. 장군산 전망대 트레킹
    장군산 산책로 입구에서 입장료 없이 오솔길을 따라 40분 정도 트레킹했습니다. 중턱에 설치된 해송 숲 쉼터에서는 가이드북에 실린 ‘장군바위’ 전설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고, 정상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다와 마산시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졌습니다.

    하산 후 바로 앞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수제 쑥차(2,000원)로 몸을 녹였는데, 쑥 향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습니다.

     

    10. 봉암 갯벌 생태공원
    봉암 갯벌 생태공원은 무료 입장입니다. 갯벌 위에 설치된 목조 데크를 걸으며 조간대에 사는 게·조개류를 관찰했고, 생태 안내소에서 대여한 망원경으로 철새들을 가까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주말에는 갯벌체험(체험비 5,000원)을 신청해 소라·꼬막 캐기 체험을 했습니다. 직접 캐 온 꼬막은 집에 돌아가 쪄 먹었는데, 갯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맛집 베스트 10 (내돈내산 후기)

     

    1. 오동동 할매 아구찜
    오동동 골목에 자리한 할매 아구찜집에서 중자(2인분, 3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부드러운 아구 살코기와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했어요. 마무리 볶음밥(3,000원)은 남은 국물에 치즈를 추가해 비벼 먹으니 고소함이 두 배였습니다.

     

    2. 마산어시장 해물탕 전문점
    마산어시장 내부 횟집에서 해물탕(2인용, 40,000원)을 즐겼습니다. 문어·조개·홍합이 푸짐하게 들어간 얼큰한 국물은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시원한 뒷맛 덕분에 속이 달래졌습니다.

     

    3. 돝섬 조개구이 골목
    돝섬 선착장 인근 골목에서 조개구이(1인분 1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양념된 조개를 숯불에 올리면 알맞게 익어 국물이 자작하게 흘러나왔고,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숯불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4. 장어구이 전문점 ‘장어촌’
    장어촌에서 장어 한 마리(50,000원) 구이를 시켰습니다. 양념 장어는 간장 베이스의 달짝지근한 맛이 고소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졌고, 뼈 없는 마리 구이는 손쉽게 뜯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5. 가포 오리탕
    가포 해안도로 인근 오리탕집에서 오리탕(소자, 25,000원)을 즐겼습니다. 뽀얀 국물에 오리고기와 당면, 감자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속이 든든해졌습니다.

     

    6. 산채비빔밥 전문 ‘푸른들판’
    푸른들판에서 돌솥 산채비빔밥(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채취한 나물과 들깨가루가 듬뿍 올라가 구수한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었습니다.

     

    7. 마산 삼진어묵 본점
    삼진어묵 본점에서 어묵 모듬(6개, 5,500원)을 테이크아웃해 먹었습니다. 쫄깃한 어묵 속에 통일된 살코기가 가득 들어있어 어묵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8. 해물칼국수집 ‘바다향’
    바다향에서 해물칼국수(9,000원)를 즐겼습니다. 오징어·새우·조개가 풍성하게 들어간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개운했고, 면발은 쫄깃했습니다.

     

    9. 통술집 포차거리 ‘통큰포차’
    포차거리의 통큰포차에서 모듬튀김(15,000원)과 골뱅이무침(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참이슬 한 병(4,000원)과 함께라면 밤이 깊어지는 줄 모를 맛이었습니다.

     

    10. 해변가 카페 ‘돛단배’
    돝섬 앞 해변가 카페 돛단배에서 카페라떼(5,500원)와 수제 브라우니(4,500원)를 즐겼습니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바다 풍경이 펼쳐져, 커피 한 모금이 여유로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위 명소와 맛집 열 곳은 모두 제가 직접 방문해 비용을 지불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마산의 바다와 역사, 음식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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