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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진 5박 6일 여행 리뷰: 일정·경비·맛집·키즈 스팟·카페·해수욕장 완전 정복
    요모조모2 2025. 7. 11. 19:34

     

     

    목차

    1. 여행 개요 & 총경비 요약
    2. Day 1: 서울 출발 → 주문진 도착 & 수산 시장 탐방
    3. Day 2: 해변 산책 → 해양 테마 체험
    4. Day 3: 주변 명소 드라이브 → 레일바이크 & 등대 카페
    5. Day 4: 아이와 함께하는 액티비티 데이
    6. Day 5: 고즈넉한 해안 산책로 → 맛집 투어
    7. Day 6: 마지막 해수욕장 즐기기 → 귀경 준비
    8. 경비 상세 내역
    9. 주문진 추천 맛집 10선 리뷰
    10. 아이들과 가면 더 좋은 추천 스팟 8곳
    11. 주문진 카페 10선 리뷰
    12. 주문진 해수욕장 베스트 5 추천
    13. 에필로그: 다시 찾고 싶은 주문진

    1. 여행 개요 & 총경비 요약

    • 여행 기간: 5박 6일
    • 인원: 성인 2명 + 어린이 1명
    • 교통:
      • 서울 ↔ 강릉 KTX: 1인 왕복 68,000원 ×2 = 136,000원
      • 강릉역 ↔ 주문진 택시·버스: 약 4,000원 ×4회 = 16,000원
    • 렌터카(선택): 6일 렌트(경차 기준, 보험·유류 포함) 약 180,000원
    • 숙박: 주문진 인근 게스트하우스·펜션 1박 60,000원 ×5 = 300,000원 (1인 150,000원)
    • 식비: 1일 3식 + 간식 = 약 35,000원 ×6 = 210,000원
    • 체험·입장료: 레일바이크·해양테마파크·등대 전망대 등 = 약 80,000원
    • 기타: 주차료·기념품·카페 음료·주전부리 등 = 약 60,000원
    • 1인 기준 총경비:652,000원

    리뷰하며 느낀 건, 5박 6일 일정 치고 가성비가 뛰어나고,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단위에 안성맞춤이라는 점.


    2. Day 1: 서울 출발 → 주문진 도착 & 수산 시장 탐방

    오전: 서울역 출발

    새벽 7시 KTX에 몸을 싣고 9시 반에 강릉역 도착. 창밖으로 넘실대는 동해 바다가 살짝 엿보이는 구간에서부터 이미 여행의 설렘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점심: 주문진 수산 시장

    택시로 20분, 주문진 수산 시장에 도착해 신선한 회를 맛보았습니다.

    • 메뉴: 모둠회 小 (32,000원) + 매운탕 서비스
    • 한줄 후기: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SNS가 아니라 진짜 미각 혁명!”

    시장 구경을 마친 뒤, 길 건너 포장마차 골목에서 조개구이를 곁들여 속을 달랬습니다.

    오후: 숙소 체크인 & 해변 첫 발자국

    숙소는 주문진항 바로 앞 펜션(1박 60,000원). 바다 뷰 테라스에서 짐을 푸니, 창문 너머로 넘실대는 파도가 여행 첫날부터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셔줍니다.

    저녁: 조용한 해안 산책

    해가 기울 때쯤 바닷가 백사장을 따라 산책. 해질녘 바다는 낮보다도 더 짙은 파란빛을 띠어, 아이가 “엄마, 바다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아!”라며 감탄했습니다.


    3. Day 2: 해변 산책 → 해양 테마 체험

    오전: 아침 해수욕장 모닝 워킹

    • 활동: 주문진항 바로 옆 해수욕장에서 조개껍데기를 줍고, 해안선을 따라 모닝 워킹(무료).
    • 느낌: 고요한 새벽 바다는 가족과의 조용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점심: 해변 카페 브런치

    • 카페명: 씨사이드 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프렌치 토스트 8,000원)
    • 리뷰: 브런치 메뉴 맛도 좋았지만, 투명한 통유리 너머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오후: 주문진 요트투어 & 해양 레포츠

    • 체험: 주문진 요트투어(1인 25,000원) + 바나나보트(1인 20,000원)
    • 한줄 후기: 동해 바람을 맞으며 요트를 타는 기분은 “세상 부러울 게 없구나” 싶을 만큼 짜릿했습니다.

    저녁: 수산 시장 야시장

    저녁엔 수산 시장 야시장으로 돌아와, 오징어 순대(1인 12,000원)와 붕장어 구이(1인 15,000원)를 즐겼습니다. 철판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에 아이는 “음악 같아!”라며 신나했습니다.


    4. Day 3: 주변 명소 드라이브 → 레일바이크 & 등대 카페

    오전: 주문진 → 강릉 드라이브

    렌터카를 이용해 주문진에서 강릉 인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입장 무료)로 향했습니다. 절벽 아래 아찔한 전망대에 서니 숨이 멎을 듯, 다만 아이는 “새처럼 날아갈 것 같아!”라고 소리쳤죠.

    점심: 바다부채길 인근 막국수

    • 메뉴: 메밀막국수(7,000원) + 감자전(10,000원)
    • 느낌: 산들바람이 부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막국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오후: 주문진 레일바이크

    • 체험: 가족 석(2인+아동) 35,000원
    • 후기: 바다 풍경이 이어지는 트랙을 페달 밟으며 달리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했습니다.

    낙조 감상: 주문진 등대 카페

    • 카페명: 라이트하우스 커피(아메리카노 5,500원 + 샌드위치 7,000원)
    • 한줄 후기: 낙조 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면 붉은 해가 수평선 아래로 가라앉는 삶의 황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Day 4: 아이와 함께하는 액티비티 데이

    오전: 키즈존 체험장

    • 장소: 주문진 키즈 아일랜드(입장 1인 10,000원)
    • 활동: 실내 놀이터, 클라이밍, 트램폴린
    • 리뷰: 날씨 상관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 비가 와도 걱정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점심: 키즈존 카페

    • 메뉴: 어린이 홍합 리조또(6,000원) + 주스 세트(4,000원)
    • 느낌: 아이가 직접 만든 미니 피자 만들기 체험(추가 5,000원)까지 할 수 있어, 식사 시간이 즐겁게 변했습니다.

    오후: 어린이 수영장 & 모래놀이장

    • 장소: 해변 옆 임시 키즈 풀장(대여 1만 원) + 모래놀이 세트(5,000원)
    • 한줄 후기: 물놀이·모래놀이가 한곳에서 가능해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저녁: 가족 회동

    펜션에 모여 막회 세트(40,000원)와 바비큐 그릴(사전 예약 시 무료)로 하루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6. Day 5: 고즈넉한 해안 산책로 → 맛집 투어

    오전: 해안 둘레길 산책

    • 코스: 주문진 방파제 → 해안 데크 → 참바위 전망대
    • 느낌: 바위를 타고 흐르는 미세한 물보라 아래를 걷는 경험은 아이에게도 특별한 모험이었습니다.

    점심: 해물칼국수 전문점

    • 메뉴: 해물칼국수(8,000원) + 왕만두(6,000원)
    • 리뷰: 진한 해물 육수에 쫄깃한 면발, 피로가 확 풀리는 맛이었습니다.

    오후: 자유 시간 – 독서·휴식·기념품 쇼핑

    펜션 근처 상점에서 말린 오징어, 건새우, 젓갈 등을 골라보며 소소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저녁: 주문진 야경 즐기기

    해변 산책 후 포장마차 골목에서 핫와인(5,000원)과 해산물 꼬치(각 3,000원)를 곁들이며 노을 후 깜깜해진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7. Day 6: 마지막 해수욕장 즐기기 → 귀경 준비

    오전: 주문진 바닷가 데이비드 해수욕장

    • 특징: 백사장·암반이 조화된 곳, 고요한 분위기
    • 활동: 모래놀이·파도 타기(무료)

    점심: 숙소 수산물 파티

    펜션 인근 시장에서 회·문어·조개구이 등을 사 와 바베큐 그릴에 올려놓고 가족 파티.

    • 총예산: 50,000원(회 30,000원 + 조개구이 20,000원)

    오후: 강릉역 이동 & 서울행 KTX 탑승

    16시 KTX로 출발해 18시 반 서울역 도착. 창밖 파도 소리를 뒤로하고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8. 경비 상세 내역 (1인 기준)

    항목금액(원)
    KTX 왕복 68,000
    강릉역↔주문진 교통 8,000
    렌터카(6일) 90,000
    숙박(5박) 150,000
    식비(6일) 105,000
    체험·입장료 40,000
    기타(기념품·카페·주차) 50,000
    합계 511,000
     

    9. 주문진 추천 맛집 10선 리뷰

    1. 모둠회 본점 – 싱싱한 모둠회·매운탕 세트
    2. 조개구이 골목 – 간장·버터·고추장 세 가지 스타일
    3. 해물칼국수 전문점 – 해산물 풍부한 얼큰 칼국수
    4. 오징어순대 집 – 쫄깃한 오징어 속 알찬 속살
    5. 문어 물회 – 쫀득하고 시원한 물회 한 그릇
    6. 방파제 분식 – 김밥·떡볶이·튀김 가성비 최고
    7. 키조개구이 포차 – 키조개 큼직하게 구워내는 맛
    8. 붕장어 구이 – 달짝지근한 소스에 사르르 녹는 붕장어
    9. 스페셜 해물파전 – 전 크기만 해도 시중 3인분
    10. 해산물찜 명가 – 꽃게·대게·가리비 등 푸짐

     

     

     

    10. 아이들과 가면 더 좋은 추천 스팟 8곳

    1. 펜션 앞 해변 키즈풀장
    2. 키즈 아일랜드 실내 놀이터
    3. 주문진 레일바이크 가족석
    4. 방파제 조개 껍데기 줍기 체험
    5. 바다부채길 어린이 코스
    6. 시장 앞 분식 골목 미니 회전목마
    7. 아이스크림 가게 ‘달콤바다’ – 수제 아이스크림
    8. 펜션 별채 벽화놀이 존

    11. 주문진 카페 10선 리뷰

    1. 씨사이드 브루 – 바다뷰 브런치·커피
    2. 라이트하우스 커피 – 등대 옆 통유리 뷰
    3. 해변 산책 카페 – 야외 해먹 & 스콘
    4. 어촌 감성 찻집 – 전통차 & 다과 세트
    5. 모닝오션 베이커리 – 갓 구운 빵 & 라떼
    6. 브리즈 인 필 – 바닷바람 솔솔 미니 피크닉 타임
    7. 블루웨이브 로스터리 – 로스팅 작업장 직영
    8. 비치 라운지 – 파라솔·데크 체어 완비
    9. 선셋 티하우스 – 노을 맞이 티타임
    10. 샌드 앤 스윗 – 샌드위치 & 디저트 전문

    12. 주문진 해수욕장 베스트 5 추천

    1. 주문진항 해수욕장 – 접근성 최고·포구 라이프
    2. 데크 해변(방파제 옆) – 나무 데크 위 안전 산책로
    3. 데시마 비치 – 조용한 소규모 백사장
    4. 해변공원 해수욕장 – 분수 워터쇼 & 야간 조명
    5. 참바위 해수욕장 – 기암절벽 포인트·인스타 명소

    13. 에필로그: 다시 찾고 싶은 주문진

    5박 6일 동안 주문진은 “가족 단위 여행의 성지”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길 놀이공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해변 산책, 신선한 해산물 맛집,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해의 광활함과 소박한 어촌 정취가 어우러져 다시 찾고 싶어지는 여행지였습니다. 다음에는 계절별 축제와 연계해, 봄 벚꽃과 여름 해변 축제, 가을 해산물 축제, 겨울 방파제 낚시까지 만끽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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