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고나라 VS 당근마켓 VS 번개장터 차이, 특징, 회원수, 거래액, 주의점, 매출액 비교
    요모조모1 2025. 4. 22. 11:29
    중고나라 VS 당근마켓 VS 번개장터 차이, 특징, 회원수, 거래액, 주의점 비교, 매출액

     

     

    서론

    한국의 중고거래 시장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중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는 2003년 등장 이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방대한 중고거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으며, 뒤이어 등장한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은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장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중고나라의 탄생과 발전, 회원수 및 거래실적,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번개장터·당근마켓과 거래액·회원수·매출액 등을 비교·분석하여 각 플랫폼의 특징 및 장단점을 논리적으로 정리합니다.

     

    1. 중고나라의 탄생과 발전

    2003년 12월 10일, 누구나 손쉽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 형태로 개설된 중고나라는 대한민국 온라인 중고거래의 효시입니다  초기에는 소규모 회원만 이용했으나, 운영진의 자발적 관리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후 ‘큐딜리온’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안전거래 서비스인 ‘중고나라 페이’를 도입하는 등 비영리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중고나라의 규모 및 회원수

    중고나라는 네이버 카페 회원수만 1,832만 명(2020년 5월 기준)을 기록했으며, 중고나라 앱을 포함한 통합 회원 규모는 2,349만 명에 달합니다 2021년에는 누적 회원수 2,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월간 순이용자(MAU)도 약 1,20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카페 내에서는 매일 10만~15만 건의 판매글이 올라오며, 월평균 신규 게시물 수는 약 300만 건에 이릅니다 

     

    3. 중고나라의 거래액 및 거래건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팀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카페를 통한 연간 거래금액은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게시글당 거래 성사율은 공식 집계되지 않으나, 중고나라 페이 도입 이후 안전거래 건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2025년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역대 최대 결제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4. 중고나라 페이의 도입과 영향

    2021년 8월 출시된 중고나라 페이는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로, 연평균 110% 이상의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T누적 거래자 수는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여 최근 145만 명을 돌파했으며, 고가 전자기기 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중고거래 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5. 중고나라가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

    중고나라는 저가 생필품부터 고가 전자기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거래를 활성화하며 ‘온라인 직거래 장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개인 간 직거래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사기 피해 사례도 빈번하여 운영진이 전담 사기 관리팀을 구성하고 정부기관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번개장터 개요 및 성장

    ‘번개장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모바일 앱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출발해, 사진 기반 검색·카테고리 분류 등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2023년 거래액 2조 5,000억 원, 거래 건수 2,000만 건을 돌파하며 급성장했으나 여전히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7. 번개장터의 규모 및 실적

    번개장터의 누적 가입자 수는 2,200만 명에 이르며 2023년 매출은 4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손실 19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8. 당근마켓 개요 및 성장

    ‘당근마켓’은 2015년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으로 시작해 GPS 인증을 활용한 ‘하이퍼로컬’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2023년에는 광고 매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 첫 흑자를 달성하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했습니다 

     

    9. 당근마켓의 규모 및 실적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는 4,000만 명을 돌파했으며(MAU 약 2,000만 명)  2023년 매출은 1,892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1,88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9.7%를 차지합니다 

     

     

     

     

    10. 플랫폼별 거래액 비교

    • 중고나라: 연간 거래금액 약 3,000억 원, 2025년 2월 안전결제 거래액 전년 동월 대비 +73% 성장 
    • 번개장터: 2023년 거래액 2조 5,000억 원, 거래 건수 2,000만 건 
    • 당근마켓: 공식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으나, 광고 중심 매출 1,892억 원을 기록하며 플랫폼 거래 활성화에 따른 광고 수익을 창출 

    11. 플랫폼별 회원수 비교

    • 중고나라: 통합 회원 2,349만 명, MAU 약 1,200만 명
    • 번개장터: 누적 가입자 2,200만 명 
    •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4,000만 명, MAU 약 2,000만 명

    12. 플랫폼별 매출 및 수익구조 비교

    • 중고나라: 카페 기반 무료 서비스로 수익모델은 광고·제휴 중심이며, 중고나라 페이 결제 수수료 수익이 성장 중입니다.
    • 번개장터: 거래 수수료 및 프리미엄 서비스로 수익 창출을 시도하지만, 2023년 매출 449억 원 대비 영업손실 196억 원의 구조적 적자가 지속됩니다 
    • 당근마켓: 광고 사업에 특화되어 2023년 광고 매출 1,888억 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99.7%를 차지하며 첫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13. 플랫폼별 특징 및 장단점

    • 중고나라
      • 장점: 가장 방대한 물량과 회원 확보, 품목 다양성, 커뮤니티 기반 정보 교류 활발.
      • 단점: 사기·악성 매물 문제, 결제 안전장치 미흡(페이 출시 전), 운영진 자율 관리 한계.
    • 번개장터
      • 장점: 모바일 중심 UX/UI, 에스크로(안전결제) 도입, 카테고리별 세분화, 사진 검색 기능.
      • 단점: 영업적자 지속, 매물 집중 카테고리偏向(명품·패션), 중고나라 대비 거래규모 상대적 열위.
    • 당근마켓
      • 장점: GPS 기반 하이퍼로컬 거래로 신뢰성 확보, 광고 중심 수익모델로 흑자 전환,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
      • 단점: 지역 한정 매칭으로 원거리 거래 불가, 거래 범위 제한, 중고나라·번개장터 대비 물량 적음.

     

    결론

    중고거래 시장은 중고나라가 제도권 이전 커뮤니티로 시작해 방대한 회원과 물량을 확보했고, 번개장터가 모바일 UX와 안전결제 기능으로 차별화했으며,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 신뢰 구축과 광고 수익 모델로 시장 지형을 재편했습니다. 각 플랫폼은 회원수·거래액·매출구조에서 뚜렷한 강점과 약점을 보이며, 이용자는 거래 목적과 선호에 따라 최적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기 방지 기술, AI 기반 매칭, 플랫폼 간 연동 서비스 등 혁신을 통해 중고거래 시장의 신뢰성과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Designed by Tistory.